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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찬공기에 손발이 시렵지만 낮에는 제법 따스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요즘입니다.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제철음식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아래는 설문조사 전문업체 패널나우에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봄 제철음식 순위입니다.

 

 

1. 딸기(34.3%)

 

딸기는 봄철에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제철 음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맛도 향도 달콤해서 봄철 과일의 여왕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펙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몸에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딸기는 디저트로 많이 접할 수 있는 과일인데, 봄이 되면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시즌 음료가 출시되며 고급호텔에서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 뷔페들을 제공합니다. 또한, 딸기 수확 체험을 시행하는 농장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따거나 딸기잼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2. 냉이(16.5%)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봄나물의 대표주자로 비타민 A, 비타민 C , 비타민 B2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피로 예방에 좋습니다.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 함량도 높아서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뿌리의 쌉쌀한 맛은 식욕을 자극해 소화효소 분비를 도우며 콜린 성분이 풍부해 고지혈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냉이된장국, 냉이무침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바지락(14.2%)

 

조개 중에서 가장 시원한 맛을 내는 바지락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해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바지락 음식으로는 바지락칼국수, 바지락술찜, 바지락볶음 등이 있습니다.

 

4. 쭈꾸미(12.3%)

 

주꾸미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쭈꾸미의 먹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효과가 있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매콤하게 볶은 쭈꾸미 볶음이 음식으로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충남 태안, 서천 등에서 쭈꾸미 축제가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5. 달래(9.0%)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오동통한 뿌리부분을 씹으면 톡 쏘는 매운맛과 독특한 향이 미각과 후각을 자극합니다. 달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봄철 춘곤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소화제, 거담제, 복통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달래 무침, 달래 된장국, 달래 김치, 달래장 등이 있습니다.

 

봄 제철 음식 맛집 보러가기

http://www.mangoplate.com/top_lists/3023_spring%20_food

 

봄 제철 음식 맛집 베스트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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