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민덕희'는 1월 24일에 개봉하여 현재 누적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6년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보이스피싱 피해자인 시민 김성자 씨가 조직원의 제보를 바탕으로 총책을 검거하는 데에 일조했다는 굵직한 내용만 같고 나머지는 영화적 허구입니다. 아래에 출연진과 줄거리 확인하시고 영화 예매 할인혜택도 챙기셔서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영화관별 영화할인 혜택

1. CGV 극장 영화 할인 혜택

SKT, LG U+,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상시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SKT, LG U+ 통신사의 경우 VIP, VVIP회원 대상으로 본인 무료관람+동반인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반 등급에도 할인 혜택이 있으니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KT회원의 경우 본인 무료관람 혜택은 없고 티켓 가격에 따른 할인 혜택만 있습니다.

 

 

  

 

통신사 할인 외에도 관련된 카드사 할인이나 월마다 진행하는 다양한 할인관람, 무료관람 혜택들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커플인 경우 CGV에 '커플링 클럽'을 등록하시면 상시 스윗박스 1만 원 관람, 커플 100일 기념일마다 할인 쿠폰 증정, 월마다 데이트쿠폰 증정 혜택이 있으니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 혜택

롯데시네마의 경우 SKT, KT회원만 통신사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SKT VIP회원의 경우 본인 무료관람 혜택이 있으며 평일 영화 관람 시 1+1 혜택을 제공합니다. 일반 회원의 경우에도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T 회원의 경우 본인무료관람+동반 3인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반 회원의 경우에는 최대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3. 메가박스 영화 할인 혜택

메가박스의 경우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티켓, 매점 이용 시 등급에 따라 5 ~ 10%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적립한 포인트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매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회원 등급이 정해지는데 MVIP등급의 경우 연 14회 무료관람, 13매 매점이용권이 지급됩니다.

 

 

 

 

만 65세 이상 영화관 무료관람 혜택(2024년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각 영화관에서 티켓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경로 할인을 받아 예매가 가능하니 굳이 미리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CGV 경로할인]

일반영화(2D): 7,000원 관람 가능

3D영화: 10,000원 관람가능

 

[롯데시네마 경로할인]

일반영화(2D): 7,000원 관람 가능

3D영화: 9,000원 관람가능

 

[메가박스 경로할인]

일반영화(2D): 7,000원 관람 가능

3D영화: 9,000원 관람가능

 

경로할인은 각 지점마다 할인율이 다르고 매월 경로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지점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시민덕희 줄거리 요약

 

시민덕희 실화

 

세탁소를 운영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생활력 강한 덕희. 갑자기 세탁소에 화재가 나서 집도 돈도 없는 절박한 상황에 거래은행의 손대리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대출이 불가능한 줄 알았던 덕희에게 합리적인 상품이 나왔다며 실행에 필요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수수료를 요구한다. 덕희는 뒤늦게 이 모든 것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자신을 곤경에 빠뜨렸던 손대리에게 전화가 다시 걸려온다. 이번에는 자신도 피해자라며 조직의 정보를 줄 테니 제발 살려달라는 전화였다. 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필살기로 무장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무작정 중국 칭다오로 향한다. 조직원 손대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빼돌린 자료를 덕희에게 넘기는 데에 성공한다. 범죄 관련 자료가 덕희 이름으로 경찰서 팩스로 전송이 되고 경찰에서도 칭다오로 인력을 파견한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시민덕희' 영화의 결말은 극장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시민덕희 등장인물(나무위키 참고)

 

 

● 김덕희(라미란)

이 영화의 주인공. 세탁소 화재로 인해 급한 대출이 필요하던 때에 보이스피싱으로 한순간에 전재산을 잃고 직접 총책 추적에 나서는 추진력 갑 인물

● 권재민(공명)

보이스 피싱 조직원. 일면 손대리. 죽을 각오로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을 밀고하는 은밀한 제보자

● 봉림(염혜란)

조선족 출신. 덕희의 직장동료이자 칭다오에서 통역을 맡아 물심양면 덕희를 돕는 인물

● 박형식(박병은)

수사도 검거도 덕희보다 한 발 늦는 지능팀 형사. 일명 박형사라고 불리며 끝까지 뒷북만 치다가 끝남

● 숙자(장윤주)

덕희의 직장동료이며 마음보다 몸이 앞서긴 하지만 덕희와 꼭 닮은 추진력으로 덕희를 물심양면 돕는다.

● 애림(안은진)

칭다오에 살고 있는 봉림의 친동생. 칭다오에서 택시 일을 하며 덕희 일행의 눈과 발이 되어준다.

● 오명환(이무생)

보이스피싱의 총책. 평소 벙거지 모자를 쓰고 다니며 얼굴을 드러내지 않다가 영화 말미에 덕희에게 붙잡히게 된다.

 

 

개봉은 2024년 1월 24일에 했지만 실제 촬영은 2020년에 끝마쳤다고 합니다. 라미란 배우는 그동안에 정직한 후보 2, 컴백홈 등의 영화를 촬영했는데 이번 '시민덕희' 관객수가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익분기점은 약 160만 명으로 예상되는데 설 연휴 특수를 끼고 가뿐히 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막을 내린 드라마 '연인'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안은진 배우도 인상 깊었습니다. '더 글로리'와 ' 마에스트라'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무생 배우도 반가웠습니다.   

 

 

3. 시민덕희 실화이야기

영화 '시민덕희' 는 2016년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평범하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범에게 3,200만 원을 사기를 당했고 한 달여 뒤 그 사기범에게 제보전화가 와서 조직 내부 정보를 전달받아 총책을 검거하는 데에 일조했다는 굵직한 내용만 동일합니다. 영화에서는 총책을 잡기 위해 중국 칭다오로 향하는 덕희 일행의 이야기가 그려지지만 실제 김성자 씨는 중국으로 건너간 것은 아니고 조직원과 여러 전화, 메일을 주고받으며 총책의 인천 입국 정보를 알아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총책의 인천공항 입국날짜, 비행기 편, 시간까지 알아내어 제보하지만 경찰은 김성자 씨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며 무시했습니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보이스피싱 중국 사무실 주소, 총책의 은신처, 총책의 인적사항 등을 알아내어 제보했는데 이후 경찰이 공항에서 범인을 검거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김성자 씨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으며 경찰은 자신들만의 비밀첩보였다고 포장하기 급급했습니다. 영화에서도 등장하지만 금융사기 범인 검거 공로가 인정되면 최대 1억 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는데 경찰은 이마저도 누락시켰습니다. 후에 MBC에서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은 바빠서 누락했다는 핑계를 대고 마침 설날 연휴 기간이라 보상금 100만 원을 제시하지만 김성자 씨는 이를 거절하고  경찰의 업무 태만, 신고 무시 등에 대하여 대한민국 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김성자 씨는 막대한 금액을 사기로 날리고 또 사기를 당하는 것은 아닐까, 신변에 위협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도 침착하게 단서를 모아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는 데에 일조했습니다.